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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푸꾸옥 여행기 (마사지, 중부 맛집, 각종 야시장 등) 2부

도비(dobby) 2024. 11. 27. 22:36

푸꾸옥 적응기 구간 (2일 차부터 4일 차)

*음식 사진만 잔뜩입니다*

 

이번에는 푸꾸옥 중부를 위주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약간의 남부)

중부에는 다양한 음식점과 저렴한 식자재를 구입할 수 있는 대형마트, 킹콩마트가 있습니다.

 

숙소에서 킹콩마트까지 여러 번 다녀왔고

어떤 교통수단을 주로 이용했는지, 킹콩마트에서 어떤 것들을 사 왔는지에 대해서 포스팅합니다.

 

[킹콩마트에 대하여]

푸꾸옥의 킹콩마트는 내놓라 하는 다양한 식자재를 판매합니다.

저렴하고 다양해서 충분히 쇼핑할 시간을 갖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꿀팁 *킹콩마트 근처 환전소를 이용하시면 킹콩마트 할인 쿠폰도 줍니다. 

가장 낮게 10만 원부터 할 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10만 원? 뭐 그 정도까지 쓰려나 했는데, 씁니다!!!!




 

 

킹콩마트 내부에는 빵을 파는 베이커리류, 의류, 과일, 약품, 마트식자재 코너 등이 있습니다.

큰 이마트를 일층에 다 갔다 때려 박은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베이커리류는 계산대에 빠르게 이동해야 하는 구조상 입구 바로 옆에 있었고요.

빵 종류는 다양했지만 따로 손이 가진 않았습니다. 

 

약품 코너에서는 따로 계산대가 있었고 마트에서 구입한 물품은 입구 옆에 보관하고 입장해야 합니다.

저는 소화제와 여행 기간 내에 컨디션 관리를 위하여 비타민을 구입하였습니다.

 

마트 맨 안쪽에는 옷을 판매하는 의료 코너와 잡화점이 있습니다.

옷이 엄청~ 많아서 케리어에 옷을 들고 온 것이 무의미할 정도였습니다.

다음에 푸꾸옥을 방문하게 된다면, 케리어에는 어떠한 옷도 챙겨 오지 않아야겠어요!

현지 옷이 저렴해서 현지에서 사려고 합니다. (이번엔 하나만 샀음, 하와이가 따로 없음)

 

고민하다가 고른 기프트는 망고젤리 / 캐슈너트 / 코코넛커피 / 땅콩모음였습니다.

푸꾸옥 선물 꾸러미의 가장 대표적인 것들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인데요.

 

망고젤리는 너무 유명해서 소분된 양을 큰 팩에 기프트 용으로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코코넛커피는 티백 형식으로 돼서 한 번에 먹기 좋았어요 (근데 이지컷이 아니었다!)

땅콩모음은 랜덤 한 땅콩맛이 통에 들어가 있었는데요 이거는 생각보다 맛이 다양해서

랜덤 뽑기 느낌이었달까? 해리포터 랜덤 젤리빈 먹는 맛이라 맛이 특이한 것도 있다는 점! 게임하기에 좋았습니다.

캐슈너트은 어르신들이 좋아할 선물이라고 생각해서 준비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묵직하고 한국보다 저렴해서 많이들 담아가시더라고요.

 

킹콩마트 근처에는 음식점은 물론이고 마사지샵 과일주스샵 과일판매소 등이 있습니다.

나와서 우버들이 줄을 서로 택시 탈 거냐고 물어보는데요 

저희는 그랩을 주로 이용했기 때문에 그런 호객행위에 노노를 자주 외쳤습니다.

 

왔다 갔다 하는 택시 비용은 숙소에서 10-11분 정도 소모가 되었고 비용은 2000-3000원 정도가 나왔었습니다.

보통 기본 택시료가 떴지만 트래픽이 높은 시간대에는 다소 비싸졌어요

 

[본격 먹는 여행 : 식행]

킹콩마트를 다녀왔다가 소나시 야시장을 다녀왔습니다.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야시장이었는데요.

처음 방문하는 야시장이라서 굉장히 막막했고 호객행위가 많아서 저는 불편했어요

옛날에 폰 보러 오셨어요? 등이나 국내 시장가에서 싸게 해 드릴게요 하면서 말 거는 그런 부분이 불편했달까요

 

반쎄오 1일 1식, 아니 1일 3식

 

수박이였을거에요
조식이 넘 맛있었던 머큐리 리조트
닝닝했어요
쌀국수는 배달해서 드시지 마시고 현장가세요
코코넛커피는 꼭 드세요
이건....드시지 마세요....따듯한 육수라 이상해요...분명 차가워야하는데 전 불호

 

[야시장에 대하여]

푸꾸옥은 야시장이 발달해 있는데요, 관광지라 보니까, 야시장등이 발달해서 사람들이 몰리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푸꾸옥은 뭔가 건물을 근현대적인 유럽풍의 건물들이 4-5층씩 높게 줄을 서서 지어져 있지만

저기에 정말 사람이 다 사나? 국가적으로 관광을 위해서 인위적으로 지어놓은 느낌이 강해서 크리피 했습니다.

 

다녀온 야시장과 마사지 

킴스파 마사지에 지인 찬스로 할인받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처음이라서 마사지 팁을 못 챙겨드렸는데요 ㅠㅠ 여러분은 꼭 체크하시고 팁을 드리기 바랍니다)

마사지를 받으면서 느낀 점은 아! 어디 현장에 가서 놀 때는 무조건 마사지든 케어든 예약하고 픽업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겠구나! 싶었습니다

마사지는 압을 조절할 수도 있고 전체적으로 진행프로세스는 동일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신 아로마 마사지 기준) 업체마다 서비스나 살짝 들어가는 마사지 형태는 조금씩 다른데 전체적으로 비슷한 느낌입니다.

가격은 적게는 몇만 원에서 많게는 5-6만 원까지 올라가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물가가 점점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마사지 가격도 올라가고 있는 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픽업서비스를 이용하는 꿀팁

1. 예약한 업체에 픽업서비스를 지원하는지

2. 픽업 또는 샌딩 서비스를 지원하는지 꼼꼼하게 챙기기

3. 각종 할인 혜택 챙기기 (오픈 혜택 / 카카오 예약 / 구글 리뷰 등)

 

마사지 후, 제공받은 음료(존맛)

 

야시장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소나시 야시장에서 꼭 먹어봐야할 음식

 

이 치즈는 베트남에서 흔히 볼 수 있어요
필리핀 영향이 약간 느껴짐

 

절대 베트남 푸꾸옥이고 야시장이라고 해서 저렴한 가격이 아닌 점 참고하셔야 합니다.

베트남 현지에서도 푸꾸옥은 우리나라 제주도를 가는 느낌과 비슷하게

놀러 가는 관광지라고 합니다. 그래서 베트남 현지가를 기대하시길 어렵습니다. (내가 너무 저렴한 걸 기대했나?!)

 

중간중간 질기고 비린 친구들이 있어서 아쉬움
청경채 익힘 정도가 이븐합니다

 

그럼에도 좋았던 점은 해산물이 실하다는 부분입니다. (위생 또는 신선하다?) 까지는 아니더라도

분명 현지보다는 저렴한 것이 사실입니다. 

(특정 해산물은 제가 느끼기엔 더욱 비싸긴 했지만)

해산물을 잔뜩 드시고 가실 예정이라면 생각보다 예산을 더 쓰실 것이다 생각하고 가셔야 합니다.

 

소나시야시장 제가 먹었던 해산물은

1. 키조개

2. 가자미

3. 주꾸미(해산물 탕)

4. 치즈석화 

5. 구운 닭

 

손이 느리셨지만, 대체적으로 맛도리

 

바다풍이 심했지만 (자리가 가게 뒷편이라서 그런듯) 쌀국수 곱창꼬치 매우매우 맛있었어요

 

북부 선셋타운 야시장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1. 곱창

2. 쌀국수

3. 꼬치

4. 불꽃놀이...?

 

2부는 야시장 갔다가, 킹콩마트 갔다가, 조식과 맛집만 신나게 다녔습니다.

마지막 3부는 혼똔섬에 대해서 쓰겠습니다.

 

1부 보고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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