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폭탄을 맞았던 지난 세월에 대하여
올해도 전례 없는 한파가 예상되며 고생하는 서민들의 난방비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갑자기 높아진 에너지 비용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 걱정이 많으실 겁니다.
심지어 저희 집안 어르신들은 집안 난방비가 이번에 얼마 나왔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안부를 묻고는 합니다. 난방비 절약을 위해 어떤 방법들을 쉽게 실천할 수 있을까요?
인터넷에는 난방비 절약에 대한 많고 진부한 정보들이 있지만, 최선의 방법일지 모르겠습니다.
난방 종류에 따라 대처야 할 방식이 다르며, 나의 집에 꼭 맞는 에너지 절약법이 있을 것입니다. 이를 한 번에 정리하였으니 정보 얻어가시고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작년 정부에서 내놓은 정책 '에너지 절약 방법'
지난 연도에 정부에서는 중산층과 서민들에게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되어 정책을 강구하였지만, 정부가 취약계층에만 비용을 지원하겠다 입장을 밝혔습니다. 고물가 시대와 공공요금 상승에 맞물려 내놓인 정책은 '에너지 절약 방법'이었습니다.
정부가 고안한 비용 절감 정책은 비용 지원이 아니라, '에너지 인식 전환'이었습니다. 에너지 위기 상황 및 절약 추진 사례를 대며 절약 운동을 확산시키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각 부처에서 에너지 절약 운동에 동참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다이어트'를 주제로 영상, 포스터 등 공모전을 실시하고 홍보하였습니다.
산업부는 에너지 이용 소외계층에 관한 실태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며 취약 계층 지원 대상은 기회 생활 수급자뿐만 아니라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등에 이르는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하였습니다.
난방 에너지 절약을 실천 한다면 불필요한 비용 감소할 수 있겠습니다.
보일러 난방 방식이 진행되면서 3가지 종류로 난방이 분류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난방 종류에 따라서 절약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개인적인 유지 관리가 필요 없는 중앙난방을 제외하고 나머지 개별난방과 지역난방의 절약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난방비를 절약하는 방법
1. 개별난방
우리나라의 가장 보편적인 난방 방식입니다. 각 세대별로 소형 보일러를 설치한 후, 온수를 통해 난방을 합니다. 세대별 개인 용도에 맞게 난방 조절이 가능하지만, 난방비 차이가 크게 날 수 있습니다. 직접 보일러 관리를 해야 하고 별도의 유지 수리비가 발생합니다.
내가 개별난방을 사용한다면 보일러 온도조절기 설정이 중요하겠습니다. 거실에 설치된 조절기를 한번 살펴볼까요?
- 실내 온도
실내의 대기 온도를 지정하고 설정한 온도에 도달하면 보일러가 꺼지도록 하는 버전입니다.
온도를 측정하는 센서는 보일러 하단부에 자리 잡고 있어 조절기 주변에 온도에 영향을 끼칠 만한 바람이나 전열기가 있다면 다르게 온도가 측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조절기 근처에 바람이 불거나 외부 문과 가까이 뒀을 경우 보일러가 계속 가동될 가능성이 높고 난방비가 불필요하게 높아질 수도 있겠습니다.
따라서, 조절기 근처에 온도 영향을 끼치지 않기 위하여 문풍지 또는 커튼을 이용해서 영향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 온돌
실내 온돌바닥 아래 배관의 온수 온도에 따라서 난방을 이용하는 버전입니다.
온수의 온도를 측정하는 센서가 보일러 안에 자리 잡고 있어서 외부에 영향을 덜 받는다는 부분이 있습니다.
집안의 인테리어 혹은 내부적인 요인으로 낙후된 곳이 있다면 상대적으로 균일하게 난방이 가능한 온돌 방식을 이용하는 것이 절약적으로 좋습니다. 최대 온도는 80~85도까지 가능하지만 15도가 낮은 65~70도 수준으로 낮게 설정하는 것이 난방비 절약에 좋습니다.
- 온수
샤워를 위하여 온수를 데우는 용도로 사용되는 버전입니다. 온도 설정에서 최대 55도 설정이 좋습니다. 60도 이상의 고온으로 설정할 경우 비용만 더 드는 것이고 권장해 드리는 온도보다 더 낮게 하셔서 씻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외출
외출은 최소한 비용으로 집안의 난방을 유지하는 버전으로 보일러 제조사 마다 기능 설정 차이가 있어 따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만약 장기간 집을 비운다면 보일러를 꺼두는 것이 좋겠으나, 하루 이내의 일상적인 외출이라면 켜두는 것이 비용 절감 됩니다. 이보다 더 짧은 외출을 할 경우에는 외출 방식이 아니라 평소에 2~3도 낮게 설정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 세대별 보일러의 개별난방은 보일러 유지 관리도 직접 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물이 지나다니는 배관은 오래 사용할 경우 물이 오염되고 녹이 슬거나 결석 등 찌꺼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배관의 이물질은 정상적인 작동에 방해가 되고 효율이 떨어지니 비용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2. 지역난방
지역난방은 세대별 난방수 온도를 조절하지 못하고 실내 온도만 조절 가능한 버전입니다.
지역난방의 계량기는 싱크대 하단부 안에 있는데, 두 가지 측정법에 따라 난방비가 계산됩니다.
- 열량계
난방 온수의 사용량과 열 손실 정도에 따라 함께 측정되는 방식입니다.
전원을 껐다 재가동하면 열 소모에 커서 항상 20도 정도로 적정하게 유지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외출 시에는 18도가 절약에 유리합니다.
- 유량계
난방 온수를 얼마나 사용했는지만 측정하는 버전입니다.
유량계를 이용한다면 타이머 기능을 활용하셔서 설정한 시간만 온수라 집안을 돌며 실내 온도를 높인 후, 계속 집안을 돌며 천천히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입니다. 유량계가 고장 난 다 하더라도 보일러의 과한 작동을 막아 에너지 낭비를 방지할 수 있겠습니다. 1시간마다 5-10분 정도 가동하도록 설정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계속 온수가 돌아야 해서 밸브를 열어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절약 전략의 핵심은 '빠르게 온도를 올리고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온수 분배기의 밸브도 완전히 열기보다 1/3정도 적정하게 열어주는 것도 절약에 효과적입니다.
겨울철 적정 난방 온도는 18~20도 이고 실내온도를 1도씩 낮춰도 비용이 7% 절감된다고 합니다.
'일상 > 리빙포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플 푸꾸옥 여행기 (빈원더스, 혼똔섬, 각종 야시장 등) 1부 (0) | 2024.11.10 |
---|---|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차(TEA)와 자세 (0) | 2024.10.13 |
체지방이 오르기 좋은 계절 다이어트 음식과 요리 추천 (0) | 2024.10.04 |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과 재료 (0) | 2024.10.04 |
치매 위험을 대폭 낮추는, 치매 예방하는 방법 총 정리 (0) | 2024.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