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일상 카테고리

치매 위험을 대폭 낮추는, 치매 예방하는 방법 총 정리

도비(dobby) 2024. 10. 2. 18:21

치매 예방하는 방법

급격한 고령화에 따라 고령인구 비중이 늘어남과 동시에 대두되고 있는 치명적인 질환, 치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2분에 1명씩 치매 환자가 발생하고 노년층이 가장 무서워하는 질병이기도 합니다.
최근 50대 조기 치매율이 높아지고 있어 이제는 젊은 사람도 안심할 수 없겠습니다.
치매는 아밀로이드라는 독성 단백질이 뇌에 쌓이면서 뇌세포를 파괴하여 생기는 병을 말합니다.
원인이 워낙 다양하고 확실하지 않아 진행을 늦추는 예방 외에는 제대로 된 치료법이 없다고 알려져 무섭습니다.

 


인터넷에서는 치매를 낮추는 습관, 치매 안 걸리려면 '이 운동'을 하라! '뇌를 늙지 않게 하는 두뇌 운동법' 등의 키워드로 많은 블로그 글, 영상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여러분은 어떤 치매 예방법을 실천하고 계시나요?
전문가들은 치매 예방을 위해 움직이라고 합니다. 치매 위험 요인별 기여도에서 '신체 비활동'이 월등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본다면, 움직이지 않아서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치매는 뇌 질환인데 왜 신체를 움직이라고 하는 걸까요?

 

인간의 뇌는 왜 존재하나



우리는 뇌가 곧 나를 의미한다고 봅니다. 생각은 뇌로만 하는 것으로 착각합니다.
하지만 오늘날의 많은 연구 결과를 통해 뇌의 존재는 생각이 아니라 신체 움직임에 있다고 말합니다.

뇌과학자 리사 펠드먼 베럿은 '뇌는 생각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몸을 움직이기 위하여 생존하기 위하여 존재하는 것입니다 합니다. 진화를 거듭하면서 얻게 된 유전자적인 기억 정보를 활용하여 '생존'을 위한 섬세하고 가치 있는 움직임을 효율적으로 해낼 수 있도록 신체를 제어 및 움직이게 하는 것이 바로 뇌의 존재 이유입니다.

같은 맥락으로 뇌를 컨트롤하는 방법도 신체를 움직이는 것과 연관됩니다.

혹시 평소에 잡생각이 많은 것 같나요?
쓸데없는 생각이 많아지거나 처리해야 할 업무가 과열되었을 때 스트레스가 많아지면 어떻게 풀어내나요?
여기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낙서'를 하는 것입니다.
낙서하기 위해 움직이는 손, 과부하의 에너지를 다른 쪽으로 흘려보내 주는 것 그래서 효율적으로 일 처리를 할 수 있고 잡념을 지우는 것입니다. 당장 운동하기 어렵다면 뭐라도 적어 보는 것입니다.

 


치매 예방하는 핵심 키워드 '움직여라.'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은 필수여야 하지만, 핵심은 섬세하게 움직이는 것에 있습니다.
인터넷에 '치매 예방 체조'를 검색해서 나오는 여러 영상 속 체조 동작을 꾸준히 따라 한다면 예방에 효과적일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매일 꾸준히 실천하기가 가장 어려운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 생활 환경의 흐름 속에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실천하기 용이한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섬세한 운동하기

운동은 몸으로 하는 명상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간의 뇌는 20만년 전의 원시인과 다를 것이 없어서 움직이고 있을 때 안정감을 느낍니다. 그래서 우리가 운동할 때 잡념이 사라지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입니다.
뇌는 최대한 몸이 섬세하고 정교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근육을 컨트롤해야 활성화됩니다.
평소에 신체 활동이 활발한 취미를 가진 분들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확실히 줄어들 것입니다.
추천해 드리는 스포츠는 신체를 움직이는 모든 운동 활동(단, 걷기는 단순 걷기가 아니라 빠르게 걸을 요가(어려운 동작을 컨트롤하는 근육 활성화), 악기연주(연주하기 위해 손끝 근육을 섬세하게 활용), 뜨개질(뜨개질을 하기 위하여 손끝을 사용) 등입니다. 스포츠에서 격투기도 자주 거론되는 운동이나, 머리 뇌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는 운동은 삼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치매 예방하는 핵심 키워드 2 '구강 관리'

깨끗한 칫솔 쓰기 (양치질)


치매 예방은 입속 미생물과의 전쟁과 같습니다.
뇌과학자들에 따르면, 입속 세균 미생물이 뇌 활동을 저해하여 치매를 일으킬 확률을 높인다고 합니다.
입안의 세균이 뇌로 전이되면 염증 작용으로 인하여 뇌세포를 파괴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 화장실로 가서 칫솔이 어떻게 보관되어 있는지 눈으로 확인해 봅니다. 그리고 냄새를 맡았는데, 냄새가 난다면 버려주십시오. 때는 늦었습니다. 이미 칫솔에 미생물이 창궐한 것입니다. 버리십시오.
칫솔은 그냥 상온에 두시고 쓰시는 분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그렇게 보관하신다면 칫솔의 유통기간은 한 달을 넘지 않습니다. 신체 노화는 치아에서 먼저 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소금물 또는 소금+베이킹소다 1:1 T 숟가락 용량으로 입안을 헹구시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